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
취약노인 40가구에 냉방비 지원

2025-07-10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 지원(600만원)으로 2025년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노인 40가구에 냉방비 지원사업 ‘신(新) 바람 났네’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화노인종합복지관은 7~8월간 냉방비 지원과 함께 혹서기 건강 지원 물품을 마련해 각 가정을 방문,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활동을 병행하며 취약계층 폭염대비 돌봄을 강화한다.

또한, 지역주민의 도움으로 마련한 후원금을 활용해 지원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어르신에게 혹서기 에너지 부담을 덜고,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윤정 대화노인종합복지관장은 “매년 이상기후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폭염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과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