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동부새마을금고
‘청춘톡톡 Talk’ 네트워킹데이 열다
고양시 함께 청년들의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마련
[고양신문]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수)는 지난 12일 세계 인구의 날을 기념해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청춘톡톡 Talk’를 열었다. ‘청춘톡톡 Talk’는 고양시와 함께 기획된 ‘지역 청년 네트워킹 데이’의 일환으로, 덕양구 행주외동 고양인재교육원 미래인재실과 행주산성 일대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수 이사장과 이동환 고양시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청년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청춘톡톡 Talk’은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청년들이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나누고, 공동체 유대감을 키우며 지속 가능한 관계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고양시 청년 참여자들과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격의 없이 소통하고, 협력과 성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슬로건은 지역 청년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담아 ‘지’역을 잇고, ‘역’할을 나누며, ‘청’년이 성장해, ‘연’결을 넘어 미래를 함께 열다로 정했다. 이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 지역과 청년, 기관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참여자들은 팀빌딩 워크숍을 비롯해 타로카드를 활용한 마음 소통 활동, 이어진 TALK TALK 타임에는 주요 고민과 관심사를 주제로 서로의 경험과 감정을 공감하고 교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재수 이사장은 “이번 ‘청춘톡톡 Talk’은 청년 개개인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변화와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앞으로도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숨 쉬며 탄탄하게 성장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금융기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날은 1987년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UN이 제정한 국제 기념일로, 인구 문제와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