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 '고양고 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 상추 나눔

고양고 3학년 덕양노인종합복지관 전달

2025-07-24     박영선 기자
고양고 학생들이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유럽형 상추를 전달한 후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다.

[고양신문] 농협대학교(총장 손병환) 운영 '고양 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 교육생인 고양고 3학년 학생들이 지난 23일 유럽형 상추 나눔을 했다. 고양 스마트팜 창업준비농장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나눔한 유럽형 상추(카이피라, 카세이 품종)는 학생들이 학기 중 종자파종 후 모종을 키우고 농협대 내 고양스마트팜 시설에서 증식해 재배한 채소다. 완전히 성장하는 시기를 맞추느라 수료식 이후 방학 중에야 전달을 했다. 1박스당 1.3kg 총 15박스다. 
지난 23일 수확한 유럽형 상추는 덕양노인종합복지관으로 바로 전달했으며, 전달식에는 이상열 산학협력단 단장, 이정훈 팀장, 이주원 계장, 김흥기 농장장을 비롯해 박상희 고양시 평생교육과 교육발전특구팀 과장, 한순웅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부장, 고양고등학교 서수민(오전반), 김여원(오후반) 학생이 대표로 참석했다.

이상열 단장은 "학생들이 미래 농업인 스마트농업 분야에서 진로를 탐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열 단장, 김여원, 서수민 학생, 한순웅 덕양노인종합복지관 부장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왼쪽부터).
이주원 산학협력단 계장(왼쪽), 김흥기 농장장이 농협대학교 내 고양스마트팜 시설에서 고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수확하고 남은 유럽형 상추들을 손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