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밀알교회
지역주민에 여름맞이 특식 전달
2025-07-29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 별관인 능곡복지센터는 지난 24일 밀알교회와 함께 ‘여름맞이 특식지원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무더위 속 기력 회복이 필요한 지역 주민 38명을 대상으로 삼계탕과 오이깍두기를 조리해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나눔은 밀알교회의 후원과 강빛교회의 장소 협조, 주민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한 협력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종운 밀알교회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보양식을 통해 이웃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고기영 강빛교회 목사도 “교회 공간이 이웃을 위한 장소로 쓰이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에 동참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특식을 받은 주민들 역시 “더운 날씨에 삼계탕을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입맛이 없던 차에 정성 가득한 음식 덕분에 기운이 난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능곡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맞춤형 생활복지 실천을 통해 정서적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