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KTX 동행봉사단,
취약계층에 밑반찬 전달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과 여름철 정서 지원 활동 안부 확인·밑반찬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 전달
2025-08-0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31일 한국철도공사 행신KTX 동행 봉사단(지부장김숭식)과 폭염 속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안부 확인을 겸한 밑반찬 전달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으로 폭염에 취약한 지역주민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하고, 건강상태를 살피며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지를 전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숭식 지부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걱정됐다.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직접 찾아 뵙고 인사를 나누며 진심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국철도공사 행신KTX 동행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에 따듯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들은 “혼자 지내다 보니 누군가와 대화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안부도 물어주고 밑반찬까지 전달해줘서 정말 감사하다. 무더운 날씨에도 잊지 않고 방문해줘서 큰 힘이 되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금년도 한국철도공사 행신KTX 동행 봉사단은 매월 정기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