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농협, 광복 80주년 행사서
시민들에 수박·부채 제공

2025-08-21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은 지난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덕양구 행주내동 충장공원에서 열린 ‘8·15 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문화 행사’에 참여해 지도체육회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8.15광복절 기념 지도지역 체육대회.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고양시 각 마을 주민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도농협은 현장에 홍보부스를 마련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지역사회 기여 활동과 협동조합의 가치를 알렸다.

지도농협 직원들이 행사에 함게하며 지역민들을 위한 물품제공과 홍보를 진행했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수박 컵과일과 아이스커피를 제공하고, 농협이 제작한 홍보용 부채를 나누며 친근하게 농협을 소개했다. 특히 배부된 부채에는 상호금융 실적과 성과가 담겨 있어 자연스럽게 농협의 주요 활동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홍보 수단이 됐다.  

장순복 조합장이 행사를 찾은 조합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장순복 조합장은 “광복 80주년이라는 뜻깊은 날,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농협의 사회적 역할을 되새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생활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직원들이 행사를 찾은 시민에게 아이스커피와 부채 등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지도농협은 상호금융 대출금 1조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다양한 복지·문화사업과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조합원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