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 등에 열무김치 전달

2025-09-04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서구 덕이동은 지난 2일, 덕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가을맞이 행복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나눔에는 무더운 여름이 지나며 입맛을 잃기 쉬운 어르신들의 영양을 보충하고 정서적 교류를 통해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덕이동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가을맞이 행복김치’ 나눔을 펼쳤다.

덕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열무를 손질해 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약 20가구에 전달했으며, 안부와 건강도 살폈다. 

홍성여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정성껏 만든 열무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동엽 덕이동장은 “사랑이 담긴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서로 돕는 따듯한 이웃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