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남 고양시의장 출판기념회, 정치인들·기업인 대거 참여 

[고양신문]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이 6일 킨텍스2전시장에서 지역 기업인들의 만남을 담아낸 책 『김운남의 일』을 출간하며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를 가졌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 의장과 인연을 맺은 정치인들, 기업인들,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영환·이기헌·김성회 국회의원, 이재준 전 고양시장, 이길용 전 고양시의회 의장, 이봉운 전 고양시 부시장,이영아 전 고양신문 대표,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명재성·이경혜·고은정·변재석 도의원, 고부미·김미수·신현철·김해련·고덕희·권선영·이해림·최규진·김학영·공소자·김미경·안중돈·신인선·문재호·최성원·조현숙·임홍열 시의원, 최승원 전 도의원, 윤용석·장제환·김덕심·김서현·김종민 전 시의원,  김승호 경기도의장협의회 회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책 출간을 축하했다. 

개그맨 김창준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김영환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김운남 의장님이 시의원으로 출마하겠다고 저에게 상의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3선 의원을 지내면서 의회 의장을 맡고 계시다. 앞으로 남은 의정 활동 동안 주민들을 위해 더욱 힘써 달라는 의미로 큰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분위기를 북돋웠다. 이어 축사를 이어간 김승호 경기도의장협의회 회장은 “김운남 의장님이 경기북부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서 큰 리더십을 발휘해 아홉 분의 경기북부 의회 의장들이 똘똘 뭉치게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김운남 의장은 “이 책을 쓰기 위해 고양시 130개 기업을 돌아다녔다. 이들 기업 대표님들의 개인적 노고를 비롯 회사가 성장해온 스토리를 다 담지 못하고 40개로 추렸다. 책에 소개된 40개 기업들은 분야는 제각각이지만 한결같이 ‘일’을 한다. 기업과 기업인들을 통해서 일의 신성함을 말하고 싶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북토크쇼에서는 책에서 소개된 5개 고양시 기업 대표자가 앞으로 나서 기업 소개, 시민들과 고양시에 하고픈 이야기를 전달했다.

북토크쇼에 나선 기업인은 떡류, 면류, 육수 등 다양한 농산물 가공식품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진출한 종합식품기업인 칠갑농산(주) 이영주 대표, 40여 년 동안 전기분해 약알칼리수 개발을 통해 좋은 물 보급 활성화에 힘써 온 정수기업체인 ㈜한우물의 강우람 대표, 세계 최대 견과류 업체인 미국 ‘파라마운트팜즈’도 감동시킨 국내 정상급 견과류 업체인 더채움의 권영기 대표, 홈쇼핑 상품과 방송 히트상품 등 미디어 마케팅 전문회사이자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회사인 ㈜티켓몰·홈쇼핑다모아의 홍민영 대표, 친환경 포장산업과 인쇄물 제작에 부단한 연구와 투자를 해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백상디자인센터와 갤러리백상을 두고 있는 기업인 ㈜백상의 권순상 대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