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도동,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 성료
11개 경로당 순회 방문
2025-09-11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9일까지 ‘제53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에 진행 예정이었으나, 대통령 선거 등으로 연기돼 하반기에 진행됐다.
경로잔치는 흥도동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으며, 지역 내 11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잔치를 열었다. 어르신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를 즐기며 이웃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흥도동은 지역사회와 가정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공경의 뜻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유순애 흥도1통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 수 있어 기뻤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필 성사1경로당 회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통해 주민 간 정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