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검도회-일산차원정형외과, 진료 협약 체결

“검도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수련할 수 있기를”

2025-09-11     권구영 기자
지난 8일 일산차원정형외과 이희태 본부장과 고양특례시검도회 신요엘 부회장(왼쪽부터)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제공 = 고양특례시검도회]

[고양신문] 고양특례시검도회(회장 이정훈)와 일산차원정형외과(대표원장 이준규)는 상호 발전과 교류 확대를 위한 진료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8일 고양특례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렸으며, 고양특례시검도회 신요엘 부회장과 최병권 사무국장, 일산차원정형외과 이희태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산차원정형외과는 고양특례시검도회 회원들에게 근골격계·외상 분야의 전문 진료와 자문을 제공하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양측은 자매결연을 통해 검도가 고양특례시 생활 스포츠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저변 확대에도 힘쓰기로 했다.

이준규 원장은 “비록 검도회와 병원은 성격이 다른 기관이지만, 심신 건강이라는 같은 목표를 지닌 만큼 회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회장도 “의료기관과의 협약은 검도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고양특례시 검도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수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