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농협 원로청년회 가평으로 문화체험 나들이

회원 등 160여 명 참여

2025-09-12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은 지난 5일 만70세 이상 조합원으로 구성된 원로청년회 회원 160여 명과 함께 가을맞이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체험은 원로 조합원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여가 기회를 제공하고, 평소 농협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으며,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건강한 여가문화를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지도농협이 만70세 이상 조합원으로 구성된 원로청년회 회원들과 가을맞이 문화체험을 다녀왔다.

회원들은 가평의 잣향기푸른숲에서 울창한 숲길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 춘천으로 이동해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타고 스카이워크 전망대에 올라 북한강과 춘천 시내를 한눈에 조망하며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한 원로청년회원은 “평소 바쁜 농사일로 여행이 쉽지 않았는데, 농협이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 조합에게 감사하다. 동년배 조합원들과 함께한 이번 여행은 무엇보다 정이 넘치는 시간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순복 조합장이 원로조합원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장순복 조합장은 “농협의 뿌리는 조합원이며, 특히 원로청년회 여러분의 오랜 신뢰와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지도농협이 존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와 문화 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도농협은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한 복지·문화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상호금융 대출금 1조원 달성 등으로 지역사회 속 신뢰받는 협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