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장 나눔’ 펼쳐

직접 만든 장·불고기 취약계층에 전달 

2025-09-1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서구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5일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열어 정성이 담긴 장류와 반찬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부녀회는 장나눔을 매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행사를 기획했다.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이 담긴 장류와 반찬을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직접 담근 양념 한우 불고기 60개와 된장 30개, 간장 30개, 고추장 60개 등 총 180개의 반찬과 장류를 마련했으며,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김점남 탄현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직접 담근 장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우 탄현1동장은 “해마다 이어지는 부녀회의 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고 있다.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