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쌀연구회 '가와지 2호' 품평회 열어
2025-09-17 박영선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 쌀연구회(회장 김민형)는 지난 11~12일 일산서구 법곳동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가와지 2호'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은 김민형 회장과 회원,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팀 허문선 팀장과 이소연 주무관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법곳동 신품종 시험포에서 경기도 농업기술원과 고양시에서 육성 중인 가와지 2호를 비롯 8개 품종을 관찰했고, 수원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신품종 시험포에 있는 가와지 2호에 대해 김영록 연구사의 설명을 들었다. 이번 품평회는 고양시 쌀브랜드인 '가와지'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육성 중인 2호를 직접 관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민형 회장은 "4~5년쯤 가와지 2호 품종이 보급될 전망이며, 키다리병을 예방하기 위해 '온탕소독기'를 농가에 보급해서 수확량을 더 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