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
‘그린라이트’와 물재생체험관 방문

물의 순환, 재생 과정 배우고 환경의 소중함 되새겨

2025-09-1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진우)은 지난 12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역주민이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캠페인 ‘그린라이트’ 참여자와 함께 서울물재생체험관에 방문해 물의 순환과 재생 과정을 배우고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덕양행신종합사회복지관이 환경캠페인 ‘그린라이트’ 참여자와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전시 공간을 관람해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한 물이 하수처리와 정화 과정을 거쳐 어떻게 다시 자연으로 돌아가는지를 시청각자료와 실물 모형을 통해 배웠다.

한 참여자는 “그동안 물을 너무 당연하게 사용해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물 절약뿐만 아니라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고민하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일상에서 우리가 사용하는 물과 환경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그린라이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환경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10월에는 탄소중립 퀴즈로 주민들이 기후위기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제기차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자원 재활용의 의미를 즐겁게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함께 행동으로 옮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