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오백년추어탕,
효자동 취약계층에 추어탕 기부

2025-09-2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덕양구 효자동 음식점 ‘한오백년추어탕’은 지난 24일 효자동에 추어탕 300개를 후원했다. 추어탕을 명절을 앞두고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150가구에 1가구당 2개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오백년추어탕’이 추어탕 300개를 효자동에 기탁했다.

서행자 한오백년추어탕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따뜻한 한 끼로 보답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정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미옥 효자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줘서 감사하다. 추어탕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