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추석 연휴 병의원·약국 502곳 문 열어

응급진료체계 운영, 진료공백 최소화

2025-09-2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는 추석 연휴(10월 3일~9일, 7일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병의원 168개소, 약국 334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운영 기관 현황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2일에는 고양시 응급의료협의체를 열어, 지역 내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소방서 등과 함께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을 공유하고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연휴 기간 동안 보건소는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의 운영 상황을 관리·점검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연휴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고양시청 누리집(www.goyang.go.kr)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