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
2025-09-2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생활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7월과 9월에 결쳐 총 12회기 동안 63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각각 사단법인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와 고양시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간단 설정과 키오스크 사용법과 같은 기초 내용부터 AI 인공지능 어플 사용 같은 심화 내용으로, 참여자들이 디지털기기의 다양한 활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용이 어렵지만 배우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 교육 내용이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이라 계속 연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유익한 내용이었고 이런 시간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표현했다.
양복선 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스마트폰 교육은 단순한 내용 습득을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창구가 되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