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노인복지관 모니터링봉사단,
’선배시민대회' 우수토론문 수상

2025-09-29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일산주민(zoom:in) 모니터링 봉사단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 우수토론문 부문을 수상했다. 봉사단은 지역사회 현안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선배시민 운동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일산주민 모니터링 봉사단이  ‘제6회 경기도 선배시민대회’에서 우수토론문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관했으며, 도내 선배시민들이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미래 지향적 역할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 선배시민 및 우수토론문 시상, 성과 공유, 정책 제안 발표, 기조강연과 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유범상 교수의 기조강연 ‘선배시민 조례 제정 이후 성과와 과제’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일산주민 모니터링 봉사단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은퇴 이후에도 지역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선배시민의 역할을 입증했다. 봉사단원들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는데, 수상으로 활동의 보람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시민 참여 확대와 정책 반영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선배시민을 능동적 주체로 육성해 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앞으로도 선배시민이 지역사회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일산노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선배시민 운동 확산과 세대 간 연대를 강화해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