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참기름, 성사1동 취약계층에
격월로 참기름 지원 

2024년부터 꾸준한 나눔 주민 110명에게 도움 제공

2025-10-02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원당시장 ‘형제참기름’이 꾸준한 나눔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형제참기름은 작년 1월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격월마다 참기름 10병을 취약계층에 기부해 왔다. 지금까지 성사1동 주민 총 110명이 지원을 받는 등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당시장 ‘형제참기름’이 꾸준한 지역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특히, 형제참기름의 지속적인 나눔은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서로를 돌보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형제참기름은 2025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백년소공인’으로 신규 지정되며 전통과 신뢰를 갖춘 지역 대표 소상공인으로 인정받았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자발적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형제참기름의 꾸준한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연결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