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2동 새마을부녀회,
봉사로 이웃사랑 실천

저소득 가정 70가구에 직접 만든 밑반찬 전달

2025-10-0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동구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이날 봉사에는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 안전보안관 등 20여 명이 참여해 정성껏 준비한 열무김치, 불고기, 고추장, 된장, 간장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홀몸어르신 등 총 70가구에 전달했다.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가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신선한 식재료로 손수 만든 반찬은 제철 입맛을 돋우고 영양까지 고려한 메뉴로, 경제적·건강상의 어려움으로 식사 준비에 힘든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

봉사에 참여한 한 부녀회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의 건강한 식사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마을을 만드는 데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중산2동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반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을 것이다.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새마을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중산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반찬나눔과 김장담그기,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