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재봉틀 아카데미’ 신청하세요
10월 24일~11월 매주 금 운영 차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기회 제공
2025-10-19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은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봉틀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재봉틀 아카데미는 봉제 강좌를 무료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거주 만 60세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운영한다.
공업용 미싱과 오버록을 활용해 쁘띠스카프와 앞치마, 에코백 등 나만의 제품을 제작할 수 있으며, 강좌를 통해 습득한 재봉기술을 바탕으로 차년도 노인일자리사업(할머니와 재봉틀)의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은 봉제 관련 경력을 지닌 어르신들이 아기용품, 우의, 피크닉매트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제작·판매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이 사업단은 고양시의 다복꾸러미 사업(셋째 자녀 이상 출산가정 지원)에 참여해 ‘플레이 매트’와 ‘탄생선물세트’를 제작했으며, GS주엽한사랑점 의류수선 접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 관광상품 브랜드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발한 활동 경력을 갖추고 있다.
재봉틀 아카데미는 2025년 10월 현재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강좌에 대한 문의는 고양시니어클럽(031-904-2611~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