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들과 가을 나들이

2025-10-22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양복선)은 지난 9월 25일과 10월 17일, 2차례에 걸쳐 지역 내 어르신 13명과 함께 가을맞이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다양한 이유로 거동이 불편해 외출 기회가 낮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삶의 활력소를 찾을 수 있는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아쿠아플라넷 일산점에 방문해 색다른 관람 활동을 가졌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지역 내 어르신 13명과 함께 가을맞이 나들이를 다녀왔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김모 어르신은 “살아생전 이렇게 신기한 곳에 오게될 줄은 몰랐다. TV에서만 보던 물고기와 동물들을 가까이서 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라는 말을 전했다. 박모 어르신도 “혼자서는 절대 경험해보지 못할 추억을 복지관 덕분에 만들 수 있었다. 오랜만에 밖에서 맛있는 밥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준 직원들과 복지관에 고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이번 가을맞이 나들이로 바람도 쐬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셨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매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 직원들이 지역 내 어르신들과 수족관을 구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