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산림박람회와 화담숲 견학

사람을 살리는 숲을 느낀 시간

2025-10-23     박영선 기자
산림박람회장에서 단체기념사진을 찍었다.

[고양신문] 고양시산림조합(조합장 김보연) 임원, 대의원, 각 위원회 임원들은 지난 21일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화담숲을 견학했다.
전국 220만 산주, 임업인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는 임업계 최대 축제인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지난 18~21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도자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람을 살리는 숲, 숲을 살리는 국민 그리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실현'을 주제로 했다. 
이날 산림치유, 목재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살펴본 후 LG상록재단에서 자연숲 생태계 복원 차원으로 조성된 생태수목원 화담숲을 견학했다. 5만평 규모의 수목원에는 이끼원, 분재원, 소나무정원 등 정성껏 가꾼 곳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김보연 조합장은 "사람은 숲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라며 "산림박람회와 화담숲을 견학하며 산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보연 조합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일행들과 경기도 산림녹지과 부스에서 경기도 숲에 바라는 생각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목재이용 국민참여부스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살펴보고 있다.
화담숲에서 멋진 자태를 뿜어내는 소나무를 배경으로 단체사진을 찍었다.
오래된 판자를 돌에 걸친 화담숲 벤치. 자연친화적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