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사1동 새마을부녀회,
가을맞이 ‘사랑의 장(醬)’ 전달

정성 담은 고추장·된장·간장 지역 47가구에 따뜻함 나눠

2025-10-2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덕양구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가을을 맞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47가구에 ‘사랑의 장(醬)’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고추장·된장·간장을 직접 가정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피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성사1동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47가구에 ‘사랑의 장(醬)’ 나눔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가을 인사를 전하고, 생활 불편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등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노복란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을의 정을 담은 장(醬)으로 이웃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정성으로 이웃을 살피고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나눔과 온정이 넘치는 성사1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