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경기RISE사업단–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업무협약

지역 대학 인재와 소상공인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 구축

2025-10-30     권구영 기자
[사진제공 = 중부대학교]

[고양신문] 중부대학교(총장 이정열) 경기RISE사업단은 28일 고양창의캠퍼스 세종관 리빙랩실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 김상목)와 경기북부권 상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RISE사업의 지역 맞춤형 창업·상권 지원의 하나로, 경기북부 지역의 소상공인과 대학이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로컬 상권 활성화 협력 프로그램 운영(원슐랭, 원당시장의 맛집을 찾아라! – 원당시장 고객 활성화 프로젝트 등) △청년·소상공인 역량강화 교육(고양동 대표 캐릭터 제작 및 소상공인 SNS 교육 등) △실감 미디어 기반 상권 홍보 콘텐츠 제작 △캡스톤디자인 및 IC-PBL 연계 현장실습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목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북부지역본부장과 전미옥 중부대 경기RISE사업단장을 비롯해 류성희(고양센터장), 강석주(김포센터장), 전애현(경기북부지역본부 대리), 전민석(RISE사업단 지역상생·협력팀장), 송주은(RISE사업단 연구교수), 장우선(RISE사업단 지역 상생·협력 실무자)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미옥 경기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의 혁신 인재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중부대학교의 미디어·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경기북부 로컬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창의적 일자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목 본부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역대학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권 중심의 창업 및 경영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경기북부권의 자생적 상권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