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 경기귀농귀촌 지속가능발전 심포지엄 개최
경기북부 3개 대학 화합한마당도 가져
2025-11-05 박영선 기자
[고양신문] 농협대학교(총장 손병환)는 지난 1일 '경기귀농귀촌 지속가능 발전 심포지엄 및 화합한마당'을 다산관과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열 산학협력단장, 이정훈 주임교수, 최연철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장(경기도 농수산진흥원), 유진현 서정대 부원장, 김문 신한대 부원장, 교육생, 수료생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경기도 농수산진흥원)가 주최하고, 농협대가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은 서정대와 신한대가 함께 참여해 경기북부 3개 대학에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인호(충북 제천, 가족단위 정착 사례), 이진혁(경기 파주, 스마트팜 시설을 통해 안정적 정착), 조광철(전북 장성,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소통)씨가 성공적인 귀농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상열 단장이 좌장을 맡아 패널인 최연철 센터장, 김인호ㆍ이진혁ㆍ조광철씨, 유진현 부원장과 '귀농귀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3개 대학의 화합한마당과 귀농귀촌 상담부스 운영이 있었다. 이상열 단장은 "귀농귀촌 대학을 수료한 선배들이 심포지엄에 참여해 경험담 발표와 토론으로 예비 귀농귀촌(교육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희망을 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최연철 센터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