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무교회,
화전동에 후원물품 전달

복지 취약계층 20가구 지원

2025-11-06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생명나무교회(화전동)는 지역 안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과일과 라면 등 생필품 20박스를 준비해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물품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복지 취약가구 20곳에 전달됐다.

생명나무교회가 화전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한 물품들.

이번 나눔은 다가오는 겨울을 앞두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교회 성도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상자마다 응원의 마음을 담았으며, 받는 이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했다.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이 주신 사랑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준비했다. 작은 정성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안 어려움을 살피고 이웃과 함께 걸어가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신형식 화전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생명나무교회에 감사드린다. 지역의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며 더 든든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