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수씨,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최우수상’

[고양신문]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진·운영법인 홀트아동복지회)의 장애인복지일자리 참여자 이현수씨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주관한 ‘2025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우수 참여자 및 우수 일자리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참여자 부문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통해 일터에서 성장한 참여자와 모범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직업능력 향상을 목표로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근로 경험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수씨는 일자리 참여 과정에서 느낀 보람과 변화, 성장의 경험을 담은 수기로 공모에 참여했다. 진정성 있는 서술과 꾸준한 근무 태도, 긍정적인 직장생활이 심사에서 높게 평가돼 최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31일 로얄파크컨벤션에서 열렸으며, 이씨는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황성진 관장은 “이번 수상은 이현수씨 개인의 노력과 열정이 보여준 큰 결실이자 복지관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의미 있는 성과다.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일자리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관련 상담 및 문의는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031-929-1463)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