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누리길걷기축제 함께한 신한라이프 자원봉사 '퍼펙트'

2025-11-06     이로운 기자

출정식장ㆍ완주지점에서 열띤 활약
홍보부스도 인기 "봉사도 홍보도 만족"

10㎞ 완주지점에 도착한 참가자들을 신한라이프 자원봉사자들이 축하의 말과 환호로 맞이하고 있다. 

[고양신문] 지난 1일 열린 고양바람누리길걷기축제가 안전하고 풍성하게 진행된 데는 신한라이프 퍼펙트지점(지점장 김청미, 이하 신한퍼펙트)의 든든한 자원봉사 활동이 한몫했다. 이날 신한퍼펙트 팀원 30여 명은 일산호수공원 출정식장과 10㎞ 완주지점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 걷기축제 행사 진행을 돕고 참가자들의 편의를 지원했다. 특히 10㎞ 완주지점에서는 참가자들의 완주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응원을 펼쳐 걷기축제 분위기를 한층 흥겹게 했다. 

앞서 출정식장에서는 자체 홍보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상품권이 쏟아지는 보험 점검'이라는 현수막을 내걸고 룰렛을 통해 다양한 상품권을 제공해 홍보부스 앞에는 참가자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일부를 제외한 나머지 팀원들은 주최 측 운영부스 자원봉사자로 손을 보태고, 출정식이 끝난 후엔 뒷정리까지 말끔하게 했다. 

출정식장 한켠에 마련된 신한라이프 홍보부스에는 200명 넘게 줄을 선 참가자들이 이벤트에 참여했다. 

뜨거운 환영에 피로 '싹'
"올해 행사 분위기가 왜 이렇게 좋아졌지?"
10㎞ 완주지점에 들어선 참가자들은 완주를 축하해주는 박수와 함성에 밝은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날 완주자들을 맞이한 채시현 FC는 “좋은 에너지를 나눠줄 수 있어서 저로서도 기분 좋은 경험”이고 말했다. 구미애 부지점장 또한 “완주자들이 저희를 보고 웃어주셔서 오히려 제가 더 뿌듯하고 큰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청미 지점장은 “지역 사회에 봉사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쓰레기 없는 축제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도 하고 쓰레기 줄이기에도 동참하면서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보험 일이 재미있다'는 모토로 출발한 신한라이프 퍼펙트지점은 지난해 10월 22명으로 출범한 이후 불과 1년 만에 60명 규모로 확장하며 놀라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와! 원하던 것 걸렸다!" 부스 룰렛 이벤트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10㎞ 자원봉사자들의 열렬한 응원에 참가자들이 두 팔을 번쩍 들어 "만세!"로 화답했다.
완주자 환영 외에 포토존 촬영, 화장실 안내 등에도 적극 참여했다.
자원봉사도 하고 지점 홍보도 하고. 단체사진을 찍는 팀원들의 얼굴이 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