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바꿀 창의·융합적 사고 '반짝'
고양국제고 창의융합박람회 상품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2025-11-13 박영선 기자
[고양신문] 고양국제고등학교(교장 피영로, 일산동구 식사동) 창의융합박람회가 지난 4일 열렸다. 교내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융합적 사고, 세상을 바꾸는 첫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1, 2학년 학생 전원이 64개 창업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과 및 방과후 수업, 동아리 활동, 독서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실제 창업아이디어와 결합하여 미래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구체적인 결과물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상품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주체적으로 경험하고, 사고하고 해결하는 기회를 통해 기업가 정신, 자기주도성, 의사소통능력, 공동체적 역량을 함양했다.
피영로 교장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을 현실 세계의 문제에 적응하고, 친구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살아있는 배움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