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고양시지부,
‘당.찬.꿈’ 작품 전시
주엽동 한양문고서 15일까지 진행 세대가 함께 만든 창작공동체의 장
[고양신문] 고양시새마을회(회장 김창규)가 주최하고 새마을문고고양시지부(회장 김영숙)가 주관한 문화예술창작공동체 ‘당.찬.꿈(당신의 찬란한 꿈을 응원합니다)’ 작품전시회가 지난 9일 일산서구 주엽동 한양문고 갤러리카페 ‘한’에서 열렸다.
경기도지방보조금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당.찬.꿈’은 청소년·대학생·일반 시민·시니어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창작 활동을 나누는 공동체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품은 꿈과 일상의 감정을 작품으로 풀어내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전시는 세대 간 벽을 넘어 창작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지역문화의 온기를 확산시키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오픈식에서는 김영숙 새마을문고고양시지부 회장과 양정숙 Y-SMU고양시청소년활동지원단 단장이 인사말을 전했고, 남윤숙 한양문고 대표가 축하 인사를 더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영숙 회장이 전시 개막을 공식 선언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이 함께 꾸는 꿈의 무대이다. 각 세대가 지닌 고유한 이야기들이 작품을 통해 하나로 이어지고, 서로의 빛나는 꿈을 응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픈식 후에는 기념촬영과 더불어 다과를 나누며 전시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창작의 배경과 작품 속 메시지를 서로 공유하며 지역민 간 소통과 연대의 폭을 넓혔다.
‘당.찬.꿈’ 작품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고양시새마을회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지역문화예술창작공동체의 지속적 성장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