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건비에프, 세브란스병원에 1억4천만원 기부
저소득층 치료비·간병비·의료보장구 지원 간호부서·간호사·사회복지사에 포상금도
2025-11-14 김은정 기자
[고양신문] ㈜태건비에프(대표이사 김만석)는 지난달 29일 세브란스병원에 기부금 1억4000만원을 전달했다. 태건비에프는 직원이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것을 인연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세브란스병원에 통큰 기부를 해오고 있다. 11월 현재까지 세브란스병원에 기부한 금액은 총 13억여원에 이른다.
이번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간병비·의료보장구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환자들을 밤낮없이 돌보는 간호부서와 간호사, 사회복지사에게는 포상금을 지원했다. 태건비에프 관계자는 “병원 문턱을 높게 느낄 수밖에 없는 장애인·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건은 직원의 절반 이상이 장애인이고, 사업장 모든 공간과 시스템이 장애인을 우선해 운영되는 장애인 고용 우수 인증 사업장이다. 사회약자를 위한 후원과 기부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 고양의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