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사회복지관, 한국마사회 일산
협약 체결·기부금 전달식

[고양신문]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은선)은 지난 20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지사장 김원용)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겨울철 저소득 가정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과 나눔행사 추진을 위해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 추진하는 데 뜻을 모으면서 이루어졌다. 협약서에는 저소득층 및 지역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모금 활동 협력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공동 개발, 기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겨울철 김장김치가 필요한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5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김장김치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뜻깊은 협력의 장이 마련돼 기쁘다. 전달된 기부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원영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은 한국마사회 일산지사가 지속해서 이어오고 있는 중요한 사회적 가치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원당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마사회 일산지사는 협약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에 함께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