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호수아이어린이집,
문촌9복지관에 김장·쌀 전달
2025-11-25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립호수아이어린이집(원장 이미희)은 지난 18일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백미경)에 김장김치와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어린이집 영아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봄에 담근 매실로 원아들이 부모와 함께 정성껏 담근 것이며, 쌀은 복지시설 후원을 위해 어린이집에서 직접 구매한 것이다.
백미경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장은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소중한 마음 덕분에 지역사회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와 쌀은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립호수아이어린이집은 2022년부터 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의 ‘난방비 모금사업’에도 참여해 왔으며, 이후 매년 복지관에 다양한 후원 물품을 기부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