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식사선·대곡고양시청식사선, 2개 트램 노선 국토부 승인
제2차 도 도시철도망 계획에 포함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 추진
[고양신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된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이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향후 10년간 경기도 도시철도 건설의 청사진을 담은 중장기 전략인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이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3년 12월 안을 마련해 주민 공청회와 경기도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이후 전문 연구 기관 검토(2024년 9~12월),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검토(2025년 2~5월), 도시교통정책실무위원회(2025년 7~9월), 국가교통위원회(2025년 11월) 심의를 거치면서 각 단계별 검토 의견을 보완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
이번에 2차 경기도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노선은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등 총 12개 노선이다.
가좌식사선(가좌~테크노밸리~식사지구)은 고양시 가좌지구와 식사지구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13.37㎞, 총 사업비 4111억원이 투입된다. 이 노선이 개설되면 철도 서비스 취약지역인 고양 가좌·식사 지구 등에 대한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대곡고양시청식사선(대곡역~고양시청~식사지구)은 GTX-A 대곡역과 고양시청을 거쳐 식사지구를 연결하는 트램으로 총 연장 6.25㎞, 총 사업비 2354억원이 투입되며, 창릉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이들 노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및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가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시군의 재정 계획 수립 시 철도사업에 우선적으로 재원을 배분하도록 협의하고, 민간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