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JC특우회,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리게 도울 것"

이상주 고양JC특우회 회장 회원과 소통·조직 재정비로 힘찬 출발 현안고민, 정책제안하는 실천적 리더그룹 고양JC와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 중요

2026-01-15     한진수 기자
이상주 고양JC특우회장.

[고양신문] 고양JC특우회가 새로운 전환점에 들어섰다. 지난 12월 제40대 이상주 회장이 취임하면서 조직의 방향은 다시 ‘지역’과 ‘사람’으로 향하고 있다. 취임 한 달, 이 회장은 회원과의 대화부터 시작했다. 역대 회장과 원로, 현역 회원들을 만나 고양JC특우회 역할을 함께 점검했다.

이상주 회장은 “조직이 건강하게 움직이려면 내부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다. 특우회가 왜 존재하는지,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회원들과 다시 나누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과정은 자연스럽게 조직의 재정비로 이어졌다. 지역과의 연결고리를 다시 조이고, 회원 간 신뢰와 유대감을 되살리는 출발선이 마련됐다.

“고양의 지식과 경험 잇는 가교”
고양JC특우회는 청년JC를 거쳐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리더들의 모임이다. 경제, 행정, 문화, 시민사회 전반에 걸쳐 쌓인 경험과 네트워크는 이 단체의 가장 큰 자산이다. 이 회장은 2026년 특우회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고양시가 더 큰 도약을 준비하는 시기에, 특우회는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연결고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성취를 넘어, 우리가 쌓아온 경험과 판단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이 특우회의 존재 이유”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특우회를 ‘지식과 경험의 가교’라고 표현했다. 지역 현안을 두고 함께 고민하고, 필요할 때는 정책적 제언도 아끼지 않는 실천적 리더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뜻이다.

후배 JC와 ‘멘토링 파트너십’ 구축
이 회장이 특히 강조하는 건 후배 고양JC와의 관계 설정이다. 그는 선후배를 나누는 구조보다,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십을 더 중요하게 보고 있다. “후배들이 겪는 시행착오는 저희가 이미 지나온 길입니다. 그 시간을 줄여주는 것이 선배의 역할입니다. 조언만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사회 활동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멘토링 구조를 만들고 싶습니다.”
후배들의 열정과 선배들의 경험이 결합하면, 고양JC 전체가 하나의 생태계처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그의 구상이다. 특우회가 그 중심에서 조정자이자 촉진자가 되겠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고양JC특우회 임시총회와 이취임식에서 이상주 신임회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지속 가능한 나눔, 청년과 지역 경제로 확장
올해 특우회가 준비하는 대표 사업의 키워드는 ‘지속성’이다. 일회성 봉사에서 벗어나, 지역의 소외계층과 꾸준히 연결되는 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 세대를 위한 장학 사업, 창업 지원과 연계한 사회공헌이 주요 축이다. 이 회장은 “고양의 미래는 청년에 있습니다. 우리 회원들이 가진 인적 자산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도 맞닿아 있다. 특우회의 활동이 지역 기업과 사람, 공동체를 잇는 흐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조직으로 기억되길”
이상주 회장이 그리는 고양JC특우회의 모습은 분명하다. 화려한 구호보다, 현장에서 먼저 움직이는 조직이다. “지역의 아픔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단체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회원들에게는 자부심이 되고, 시민들에게는 믿을 수 있는 이웃이 되는 특우회가 되도록 진정성 있게 걸어가겠습니다”

취임 한 달, 이상주 회장의 고양JC특우회는 이미 방향을 잡았다. 경험을 나누고, 사람을 잇고, 지역을 향해 움직이는 조직. 그 변화의 첫 발걸음이 이제 고양 곳곳으로 이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