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문제해결 DNA’로 경제특례시 만들겠다”
<6·3 고양시장 선거> 김영식 전 고양시의회 의장(국민의힘)
[고양신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양시장 출마예정자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선거일이 다가옴에 따라 고양시의 내일을 책임지겠다는 출마예정자들의 행보도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본지는 유권자들이 출마예정자들의 자질과 정책을 면밀히 비교해 현명한 선택을 내릴 수 있도록 인터뷰를 이어간다. 인터뷰는 더불어민주당, 기타 정당, 국민의힘 순으로 진행되며 5가지 공통 질문을 통해 후보별 핵심 가치와 공약의 차별성을 심층적으로 조명했다.
❚본인의 과거와 현재 경력이 고양시정을 이끄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요.
고양군 시절부터 고양의 흙을 밟고 자란 ‘진짜 고양 토박이’다. 4선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감시자이자 동반자로서 시 행정을 누구보다 꿰뚫고 있다. 특히 백석동 소각장 건립 갈등을 조정하고 주민을 위한 체육센터와 어린이집을 이끌어냈고, 요진 와이시티 건설 당시 끈질긴 협상을 통해 49.6%의 기부채납을 받아냈다. 갈등을 해결하고 실익을 챙겨온 ‘문제 해결 DNA’는 고양시가 직면한 복잡한 현안들을 풀어나가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다.
❚고양시장에 당선된다면, 4년 후 고양시의 모습이 어떻게 달라져 있을까요.
4년 후 고양시는 ‘덕양과 일산이 함께 웃는 균형발전 도시’가 되어 있을 것이다. 일산신도시 개발 이후 덕양구의 상대적 박탈감, 신도시 노후화 문제 해결을 위해 임기 내 재건축·재개발을 신속히 궤도에 올려 주거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 아우러 의원 시절 주도했던 MICE 산업 지원 조례와 킨텍스 지원 경험을 살려, 킨텍스 제3전시장과 테크노밸리에 앵커 기업을 유치해 ‘자족 경제 도시’의 기틀을 완성하겠다. 출퇴근길이 GTX와 철도 연장으로 시원하게 뚫리고, 문화와 여가를 즐기는 ‘여유로운 자족도시’를 시민들께 돌려드리겠다.
❚취임 후 ‘첫 100일’ 안에 최우선 순위로 추진할 정책은 무엇입니까.
가장 먼저 ‘고양시 신청사 건립 갈등’을 100일 안에 매듭짓겠다. 시장 직속으로 ‘신청사 건립 확정 위원회’를 즉시 구성하고, 절차적 정당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따져 100일 내에 최종 부지를 확정하고 행정 절차에 돌입해 고양시의 백년대계를 위한 첫 삽을 뜨겠다. 동시에 ‘규제 혁파 및 교통 소외 해결 TF’를 가동하겠다. 과밀억제권역 등 고양시의 족쇄를 풀 논리를 마련하고,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과 직접 만나 피부에 와닿는 대책을 확정 짓겠다. 갈등은 봉합하고, 규제는 풀고, 교통은 뚫는 ‘속 시원한 행정’을 확실히 보여드리겠다.
❚고양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자족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은 무엇입니까.
의장 시절부터 관내 기업 현장을 누비며 들었던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금융 및 행정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지역 화폐 활성화로 골목 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일산 테크노밸리’와 ‘K-컬처밸리’라는 두 개의 거대한 엔진을 힘차게 돌려야 한다. 일산 테크노밸리에는 바이오·메디컬 및 첨단 미디어 콘텐츠 기업의 본사를 유치하겠다. 이어 장기간 표류하며 시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준 ‘K-컬처밸리 사업’을 신속히 정상화하겠다.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아레나 공연장과 상업 시설을 조속히 완공하겠다.
❚현재 고양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 세 가지는 무엇이고 이를 해결할 방법을 말씀해주세요.
첫째, ‘철도 교통망 확충’이다. 고양-은평선 식사 연장과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등 경제성 논리에 밀려 지연되는 노선들을 국토부 및 경기도와 담판을 짓고 조기 착공하겠다. 둘째,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생’이다. 고양시 차원의 ‘재건축 신속 지원센터’를 설립해 행정 절차를 단축하고, 원도심에는 주차장과 공원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하겠다. 셋째, ‘자족기능 강화’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내외 유수 기업 유치를 위한 파격적 인센티브를 제공해 일자리 넘치는 경제특례시를 만들겠다.
주요경력
전) 전국특례시의회의장단회장
전) 홍사덕 국회의원 특별보좌역
전) 고양지청 형사조정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