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YWCA 평화기금 마련 ‘나눔카페’ 성료
500여 명 참여해 나눔과 연대 실천
재능기부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고양신문] (사)고양YWCA(회장 김용주)가 지난 20일 글로스터호텔 킨텍스 16층 루프탑 ‘더 옥상’에서 평화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카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정의와 평화, 생명의 가치를 나누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과 각계 인사 500여 명이 참여해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
따스한 봄날 진행된 행사장은 후원과 나눔에 동참하려는 발길이 종일 이어졌다. 특히 이번 나눔카페를 통해 모인 후원금은 △성평등 인식 확산 및 권익 보호 △북한 어린이 돕기를 포함한 평화통일 운동 △지역사회 청소년 육성 △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 교육 등 고양YWCA가 추진하는 사회 혁신 활동의 소중한 마중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킨 다채로운 문화 공연은 전 출연진의 재능기부로 채워졌다.
카이앤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고양파주장로합창단의 웅장한 합창과 고양YWCA합창단의 따뜻한 하모니가 루프탑에 울려 퍼지며 큰 울림을 선사했다. 이어 색소폰, 고고장구,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신명 나는 무대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용주 고양YWCA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YWCA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오늘의 작은 나눔이 더 큰 평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최인희 사무총장 “많은 분의 관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현장에서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름다운 합창 선율이 루프탑의 봄바람과 어우러져 평화라는 가치가 더욱 따뜻하게 다가온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