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니어클럽 후원회
어린이날 맞아 기부

2026-05-07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어린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이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고양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 후원회 ‘함께할고양’은 지난 6일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에 아동 복지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문향 후원회장과 후원회원들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며 자발적으로 마련한 후원금으로 이뤄졌다. 평소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깊었던 김문향 회장은 이날 대한사회복지회를 직접 찾아 후원금을 전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함께 전했다.

고양시니어클럽 후원회 ‘함께할고양’이 대한사회복지회에 아동 복지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아동들의 복지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이번 나눔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도움을 받는 위치에 머무르지 않고, 자신이 가진 마음과 자산을 다음 세대에 나누는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문향 후원회장은 “내 손주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주는 것도 큰 행복이지만,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일은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우철 고양시니어클럽 관장은 “요즘 어르신들은 본인의 역량과 자산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주체로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계신다”며 “이번 나눔이 세대 간 마음을 잇는 기분 좋은 소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께할고양’은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후원 문화를 만들며, 지속가능한 나눔 공동체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고양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고양특례시가 설립한 노인일자리 전문기관이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어르신에게 적합한 일자리와 사회활동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참여 문의는 고양시니어클럽(031-904-26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