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건강 지킴이 노릇
최범락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2005-01-14 고양신문
주공아파트가 신규 입주할 때 서울에서 성사동으로 이사온 최범락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 20여년간 원당의 변화를 눈으로 지켜봐 왔다.
지난 1992년 아파트 동대표에서 시작한 지역봉사는 고양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발족할 때 총무를 맡는 것으로 이어져 지금 성사1동 회장에 이르고 있다.
협의회는 작년 고철모으기 활동을 열심히 벌였고, 사랑의 집 고치기와 불우이웃돕기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또한 6월부터 10월까지는 성사동 일대 방역소독을 맡아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도 힘을 쏟았다.
"독거노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성사동이기에 이분들에게 보다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주공아파트 재건축이 빨리 이뤄져 원당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최 회장은 말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