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청소년 음악캠프 ‘2026 뽀꼬 아 뽀꼬’ 성료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 공동 주최, 고양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
[고양신문]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3일간 고양시 삼성화재글로벌캠퍼스에서 장애청소년의 음악적 재능 계발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2026 뽀꼬 아 뽀꼬’ 캠프가 개최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청소년 음악캠프인 ‘뽀꼬 아 뽀꼬’는 2009년부터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 삼성화재가 공동으로 주최해 오고 있다. 행사의 실무는 특수교사들로 구성된 특수학교여가활동연구회(회장 안수연)가 주관한다.
이번 캠프에는 음악에 재능을 가진 장애청소년 66명을 비롯해 이들을 지도할 멘토와 음악 지도교수 등 총 192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합숙 기간 동안 각자의 전공 악기별로 집중적인 지도를 받으며 합주를 위한 실력을 다졌다.
캠프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뽀꼬 아 뽀꼬’ 음악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주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 김도형 삼성화재 상무 등 주최 측 관계자들과 참가자 가족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무대를 격려했다.
음악회는 부산문화고등학교 2학년 임초희 학생의 피아노 독주 및 듀엣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캠프가 배출한 발달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비바챔버앙상블’의 초청 공연이 펼쳐져 후배 참가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행사의 피날레는 캠프 참가자 전원이 참여한 ‘뽀꼬 아 뽀꼬’ 오케스트라의 합주로 장식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장애인 사회통합 촉진을 위해 ‘뽀꼬 아 뽀꼬 캠프 및 음악회’와 ‘비바챔버앙상블 운영’을 비롯해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 대한민국 1교시,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제작 등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