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돌종합사회복지관,
부모 대상 ‘디지털 성안전 교육’
8월 21일 디지털 성범죄 예방·대응법 강의 초등 고학년 이상 자녀 둔 부모·보호자 모집
[고양신문]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이 자녀의 디지털 성범죄 피해와 가해 행동에 부모가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천 중심의 교육을 마련한다.
복지관은 오는 8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3층 지혜나눔터에서 ‘부모가 알아야 할 디지털 성안전 교육’을 연다. 이번 강의는 경기도교육감 지정 평생학습관 사업인 ‘흰돌평생학습관 부모아카데미’의 하나로 마련됐다.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공지능 기술이 청소년의 생활과 밀접해지면서 불법 촬영과 사진·영상 유포, 온라인 성적 괴롭힘, 인공지능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복지관은 자녀가 피해자나 가해자, 목격자 또는 불법 콘텐츠 공유자가 됐을 때 부모가 취해야 할 대화법과 대응 절차를 교육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이번 강의를 구성했다.
교육에서는 청소년의 디지털 성문화와 온라인 환경을 살펴보고, 최근 발생하는 디지털 성문제의 유형과 특성을 설명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때 부모가 취해야 할 초기 대응과 자녀 보호 방법, 가해 행동에 연루된 자녀를 책임 있게 지도하는 방법도 다룬다.
불법 콘텐츠를 전달받거나 목격한 자녀가 취해야 할 행동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추가 유포 차단과 증거 보존, 상담·신고 절차, 전문기관 연계 방법을 소개하고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황별 대화 원칙도 제시한다.
강의는 자주스쿨 김민영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상담학 박사이자 성교육 전문강사로 16년 이상 부모교육과 성교육 강의를 해왔다. 현재 인구보건복지협회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EBS와 SBS 등 방송에서도 올바른 성교육과 자녀 소통법을 소개했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의 자녀를 둔 부모와 보호자다. 참가자는 선착순 15명이며 강의자료 준비를 위해 사전에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과 문의는 흰돌종합사회복지관(070-7820-424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