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첫 창업 중장년
실무교육·사업화 자금 지원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150명 참여 4주간 실습 교육과 전문가 상담 진행 우수 창업가에 최대 1000만원 지원

2026-08-08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생애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도내 중장년층의 안정적인 시장 정착을 돕기 위해 실무교육과 전문가 상담, 사업화 자금 지원에 나섰다.

경상원은 지난 4일과 6일 경기 북부총괄센터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2026년 생애 최초 경영안정화 교육지원’ 사업 입학식을 각각 열었다. 행사에는 원미정 경상원 상임이사와 박성훈 전략사업본부장, 이혜경 경기도 소상공인정책팀장, 교육생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026년 생애 최초 경영안정화 교육지원’ 사업 입학식을 열었다.

이번 사업은 도내에서 창업한 경험이 없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년층에 집중됐던 기존 창업 지원의 범위를 넓혀 중장년층이 충분한 준비 없이 사업을 시작하면서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경영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기 위해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입학식에서 서약서를 작성하고 ‘나의 첫 창업 다짐 보드’에 각자의 목표와 각오를 적으며 교육 과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교육은 경기 남부와 북부 권역에서 각각 4주간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창업 구상서 작성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기술 활용, 업종별 현장 실습 등 실제 사업 운영에 필요한 내용을 배운다.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도 한 사람당 최대 5차례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사업화와 홍보·마케팅, 창업자금 이자 지원 등 후속 혜택이 제공된다. 경쟁 오디션에서 우수 창업가로 선정된 12명은 최대 1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는다.

초기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자를 위한 금융 지원도 마련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창업자금 보증을 이용할 경우 1년간 최대 3%, 100만원 한도에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원미정 상임이사는 “생애 처음 창업에 도전하는 중장년 예비창업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철저한 준비와 현장 대응 능력이다. 실습 중심 교육과 밀착 상담, 실질적인 후속 지원을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