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어린이집 원아들,
바자회 수익금으로 이웃사랑 실천
수익금 67만8800원 전액·라면 200개 화정2동에 기부
2026-08-11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고양시립화정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바자회에서 모은 수익금과 후원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양시립화정어린이집은 지난 7일 사랑나눔 바자회 수익금 67만8800원 전액과 라면 200개를 덕양구 화정2동에 기부했다.
기탁금은 지난 7월 어린이집에서 열린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 마련됐다. 원아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직접 판매했고, 학부모들의 후원금도 보태졌다. 교직원과 원아들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라면 200개도 별도로 마련했다.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이 물품을 나누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이웃을 돕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의 수익을 모두 지역사회에 기부하면서 어린이집 구성원들의 참여가 이웃사랑으로 연결됐다.
정현남 고양시립화정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바자회를 준비하고 참여하면서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기탁금과 후원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영 화정2동장은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중한 성금과 후원품을 전달해 주신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