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도 못 걸었는데… 바디밸런스에서 재활운동하며 허리가 거뜬해졌죠”

요추협착·척추전방전위증 딛고 일상 되찾은 이윤희씨

2026-08-18     권구영 기자

허리통증·다리저림으로 걷기도 힘들어
약·주사 대신 재활운동으로 일상 회복
코어근육 키우며 운동을 생활습관으로
"바디밸런스는 든든한 노후연금이죠"

이윤희씨는 “예전엔 5분도 걷기 힘들었는데 꾸준한 재활운동 끝에 약 없는 삶을 되찾았고, 이제 운동은 저에겐 생활이자 습관이 됐다”고 말했다.

[고양신문] “언제부턴가 5분만 걸어도 다리가 저리고 10분쯤 지나면 허리가 빠지는 것 같았어요. 이래서 할머니들이 길을 가다 주저앉아 쉬는 거구나 하고 이해하게 됐습니다. ‘아, 내 인생은 이렇게 끝나는 건가?’ 싶어 혼자서 펑펑 울기도 했죠.”

허리통증으로 삶의 절망 경험
나이가 들며 찾아오는 육체의 통증은 단순한 물리적 고통을 넘어 한 인간의 일상을 무너뜨리고 삶의 활력까지 앗아간다. 일산동구 중산동에 사는 이윤희씨 역시 몇 년 전부터 허리통증으로 인해 깊은 절망을 경험해야 했다. 퇴직 후 남편의 제주 귤 농장 일을 거들면서 상태는 더 나빠졌다. 병원에서는 요추 협착과 척추전방전위증 진단을 받았다. 평소 15분이면 돌던 아파트 한 바퀴를 중간에 쉬어가며 30분 넘게 걸어야 할 정도였다. 좋아하던 등산과 걷기 모임에도 나갈 수 없었다.

정형외과와 한의원, 물리치료와 침, 주사와 약을 오갔지만, 효과는 그때뿐이었다. 진통소염제를 오래 복용하면서 소화 장애가 생겼다. 유방암 수술 이후 정기적으로 받던 혈액검사에서 간 수치가 오르고 소화 기능이 더 악화하자 약을 내려놓기로 했다. 

인터넷을 뒤지며 일산에서 재활운동이나 재활 PT 등을 전문으로 하는 곳을 검색하던 이씨가 바디밸런스를 처음 찾은 것은 지난해 2월.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오십견은 물론이고 허리통증이나 어깨통증, 무릎통증 등을 수술 없이 재활운동으로 회복하는 곳이라고 일산에서는 이미 자자하게 입소문 나 있는 곳이다.

슬링 치료 모습

재활 운동하며 생활습관도 바꿔
“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 병원에서는 허리를 굽히지 말라고 했는데 고준성 원장님은 재활 PT를 진행하면서 오히려 안전하게 굽히는 동작이라면서 가르치니 이거 내가 잘못 온 건 아닌가 싶었죠.”

고준성 원장은 일상에서 허리를 숙이는 동작을 피할 수 없는 만큼 올바른 움직임을 익히고, 복근·기립근·장요근 등 코어 근육을 키워 척추를 지지하는 힘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재활운동을 기본으로 단백질 챙기기, 탄수화물 줄이기, 물건은 허벅지 힘으로 들기, 설거지할 땐 한 발 올려놓기, 수면 패턴, 공복시간 관리 등 생활습관 교정도 함께 주문했다. “따라 하다 보니 습관이 되더라고요. 이제 안 하면 내 몸에 죄짓는 기분까지 든답니다(웃음).

변화는 조금씩 나타났다. 재활운동을 시작한 지 3~4회차부터 다리 저림이 줄었다. 10회쯤 지나자 5분이던 보행 시간이 15분으로 늘었다. 17~18회차를 넘기면서는 걸음에 힘이 붙었다. 친구들이 먼저 ‘자세가 반듯해졌다’며 알아봤고, 딸도 ‘엄마, 요즘은 허리 아프다는 말을 안 하네’라고 했다. “지금은 오히려 딸보다 더 잘 걷는다”고 슬쩍 자랑하기도 했다.

재활운동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은 이윤희씨는 “바디밸런스는 저의 가장 든든한 노후연금”이라고 말했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걷고파
이씨의 권유로 바디발런스를 찾은 사람도 여럿이다. 그 중엔 그녀의 40대 초반의 사위도 있다. 지간신경종으로 인해 발을 질질 끌며 걷던 증세를 10회 만에 없애며 정상 보행을 되찾았다. 여기엔 코어 대신 말초신경계를 깨우는 방식이 쓰였다. 고준성 원장이 불안정한 도구 위에서 한 발로 균형을 잡게 하고, 발바닥에 닿는 감각을 계속 확인시키며 고유수용감각을 되살려 주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씨는 지금도 중산동 집에서 센터까지 걸어오고 운동을 거른 날이면 저녁에라도 밖으로 나가 걷거나 뛴단다. 통증을 줄이는 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운동 자체가 생활이자 습관이 된 셈이다. 1년여 뒤 다시 찾은 병원에서도 담당 의사로부터 ‘엑스레이상 더 악화하지 않았고 관리를 잘했다’는 말을 들었다. 이씨는 이제 약 없이 산다. 병원은 점검하러 가고 바디밸런스는 관리하러 간다.

“제주 농장 일도 돕고, 코로나로 인해 미뤄둔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도 짧게나마 걸어보고 싶어요. 바디밸런스를 만난 건 제 인생의 큰 행운이자, 또 가장 든든한 노후연금입니다.”

일산 재활운동 전문센터 ‘바디밸런스’
전화 : 031-901-2477
위치 :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391(주엽동) 레이크쇼핑타운 5층 
블로그 : http://blog.naver.com/rhwnstj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