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 ‘약 적게 쓰는 병원’ 입증
건강보험 심평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처방 품목 수·소화제 처방률 낮아
전체·동일 종별 평균 밑돌아
[고양신문] 의료법인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주요 약제 처방 관련 지표가 전체 및 동일 종별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약물 남용 차단과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료서비스 역량을 인정받았다.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항생제와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5만5176개 의료기관의 외래 약제 처방 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률, 처방 건당 약품목수 등 3개 항목의 10개 지표를 평가해 선정했다.
사과나무치과병원은 처방건당 약품목수와 소화기관용약 처방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2.43개로 전체 평균(3.05개)과 동일 종별 평균(3.02개)보다 낮았고, 소화기관용약 처방률 역시 66.32%로 전체 평균(83.21%)과 동일 종별 평균(77.59%)보다 현저히 낮았다. 이는 불필요한 약물 처방을 줄이고 환자 상태에 맞춰 약물을 적정하게 처방하는 등 환자 안전을 고려한 진료가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혜성 사과나무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물만 적정하게 처방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약 처방을 통해 환자에게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