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 ‘생명나눔 동행콘서트’ 개최

9월 11일 보건소 시청각실 장기·인체조직기증 의미 공유

2026-08-20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일산동구보건소가 장기기증과 인체조직기증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9월 11일 ‘2026년 생명나눔 동행콘서트’를 연다.

행사는 이날 오후 3시 일산동구보건소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리며, 고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장기·인체조직기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생명을 나누는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수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생명의 소리 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생명나눔 인식개선 교육과 ‘생명나눔 BOOK 토크’가 차례로 펼쳐진다.

특히 ‘생명의 소리 합창단’은 장기기증자 유가족과 이식 수혜자, 기증 희망 등록자로 구성된 만큼 이번 무대의 의미를 더한다. 단원들은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곡과 친숙한 노래를 들려주며 기증으로 이어진 생명의 소중함을 음악으로 전한다.

생명나눔 인식개선 교육에서는 장기·인체조직기증의 개념과 절차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BOOK 토크에서는 실제 기증과 이식 사례를 바탕으로 생명나눔이 한 사람과 가족, 사회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함께 살펴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나 전화(031-8075-4127)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이번 동행콘서트가 생명존중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 장기기증에 대한 따뜻한 공감과 올바른 인식이 지역사회에 널리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