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국제표준 ‘ISO37001’ 인증 획득
31개 세부과제·반부패 교육 강화 등 높은 평가 받아
2026-08-20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경상원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의 심사를 거쳐 ISO37001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알렸다. 인증 범위에는 소상공인·전통시장·골목상권 지원과 교육, 경기지역화폐 홍보 등 기관이 수행하는 주요 사업이 포함됐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이다.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절차, 내부 통제체계를 갖췄는지를 심사해 인증한다.
경상원은 인증 준비를 위해 지난 4월 부패방지경영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 위험요인을 찾아 평가했다. 내부 청렴담당관을 중심으로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도 진행했으며, 자체 심사와 두 차례의 외부 심사를 거쳐 기관의 부패방지 정책과 업무 절차, 통제체계를 국제 기준에 맞게 정비했다.
심사에서는 경상원의 기관 특성을 반영한 31개 부패방지 세부과제와 임직원 대상 반부패·청렴 교육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지원사업 등 도민과 밀접한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 특성에 맞춰 부패 위험요인을 세분화하고 관리체계를 마련한 점도 인증에 반영됐다.
김민철 경상원장은 “이번 인증은 모든 임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꾸준히 고도화해 소상공인과 도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