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연진 작가 그림책 읽고 얘기 나누자

마두도서관, 9월 13일 작가와의 만남 열어

2026-08-2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마두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13일 오후 3시 도서관 강의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연진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연다.

이번 행사는 한연진 작가의 신간 그림책 『또야또 토마토』를 함께 읽고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어린이들이 자신의 경험과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작가에게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창작 이야기도 직접 들을 수 있다.

한연진 작가는 『또야또 토마토』를 비롯해 『눈이 오리』, 『이상한 사파리』, 『호호호호박』, 『숨은 봄』, 『가을이 오리』, 『눈물문어』 등을 펴냈다. 『시를 위한 패턴 연습』, 『대박이 사라진 날』, 『빵 터져 버릴지도 몰라요』, 『우리 반 문병욱』, 『감정을 안아 주는 말』 등 여러 어린이책의 그림 작업에도 참여했다.

올해 4월 출간된 『또야또 토마토』는 얼굴이 빨개질 때마다 숨고 싶은 주인공 토마토의 이야기이다. 책은 ‘빨개지는 게 이상한 걸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부끄러움과 긴장, 자신감 등 어린이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여러 감정을 풀어낸다.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스스로의 장점을 발견하는 과정도 따뜻하게 그려냈다.

행사에서는 작가와 어린이들이 책을 함께 읽은 뒤 작품과 연계한 독후활동을 한다. 어린이들은 그림책 속 주인공의 경험을 자신의 기억과 연결해 보고, 떠오른 상상과 이야기를 각자의 방식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20명이다. 신청은 8월 2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그림책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독서 경험을 얻길 바란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련한 행사인 만큼 많은 어린이가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마두도서관(031-8075-90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