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2동 어르신들 그린
민화 한자리에

‘인생은 아름다워’ 작품 전시회 열어 작품 선보이며 성취감·소통의 기쁨 나눠

2026-08-23     한진수 기자

[고양신문] 덕양구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적협동조합 인성소통협회와 함께 지난 20일 삼송마을 LH14단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민화 작품을 선보이는 <인생은 아름다워>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는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인생은 아름다워’ 민화 그리기 수업의 결과물을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수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그린 다양한 민화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그린 민화로 ‘인생은 아름다워’ 전시회를 열었다.

어르신들은 수업에서 민화의 기본 기법과 색채 표현법을 익히고 각자의 개성을 담아 작품을 완성했다.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미술 활동의 즐거움을 느꼈으며,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도 높였다.

전시회에서는 참여자들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자신의 작품을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고 함께 감상하면서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송봉환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정성껏 완성한 민화를 함께 감상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즐거움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마련하고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현정 삼송2동장은 “어르신들이 민화를 배우고 직접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니 의미가 크다.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삼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문화·여가 활동에 참여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어르신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경험을 쌓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이어가고 있다.